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성탄절 오후 3시에 방송된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연설이었다는데요.
여러 TV채널을 통해 무려 1천70만 명 가까운 시청자가 봤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20여 년 전 기록과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찰스 3세 국왕은 사전 녹화된 이번 성탄절 연설에서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추모하는가 하면, 인플레이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국민들을 위로하기도 했는데요.
영국인들로서는 65년 만에 새로운 군주의 첫 연설인데다, 첫 성탄절 연설이기도 해서 관심이 쏠린 거라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