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첫 연말 특별사면 대상자를 가리기 위한 심사가 오늘 진행 중입니다.
지난 광복절 특사에서 제외된 이명박 전 대통령과 함께 최경환 전 총리, 이병기 전 국정원장 등이 사면 대상으로 거론되는데요.
사면 거부 의사를 밝힌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경우 복권 없이 남은 형기만 면제될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이재명 "나 죽이려 살을 쏴" 의총서 출석 결정?>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검찰의 소환 요구에 응할지 여부를 잠시 뒤 오후 5시에 열리는 의원총회 결과를 보고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검찰이 자신의 생일에 맞춰 출석을 통보한 것에 “검찰이 자신을 죽이려 살을 쐈는데 잘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오늘은 “혐의도 뚜렷하지 않은 자신보다 대통령 가족에게 소환조사 받을 건지 물어 봐야 한다”고 맞받아쳤습니다.
잠시 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돈 줘" 코미디언 김신영 협박한 여성 구속 송치>
전국노래자랑 MC로 활약 중인 코미디언 김신영 씨가 협박을 당했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김씨의 지인인 이 여성은 금전 등을 요구하며 여러 차례 김씨를 협박했고, 김 씨는 지난 달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 여성의 범행의 수법이나 기간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경찰은 조사 결과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이 여성을 지난 13일 검찰에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