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짓날입니다.
동짓날에는 열 집의
팥죽을 맛본다는 속담이 있는데요.
예로부터 팥죽을 쑤어서
이웃 간에 서로 나눠 먹는
전통이 있었기 때문에 생긴 말입니다.
그런데 이젠 열 집의 팥죽은커녕
옆집의 팥죽도 먹기 힘든 시대가 됐죠.
팥죽은커녕 옆집에서!
윗집, 아래 집에서 초인종만 눌러도
심장이 벌렁벌렁 뛰는 시대가 됐습니다.
오늘은 용기를 내서
팥죽 한 그릇!
아니 팥죽이 없으면
귤이라도 몇 개 들고
옆집 문을 두들겨보는 건 어떨까요?
12월 22일 목요일 동짓날! 뉴스파이터
따뜻하게 시작해보겠습니다.
#MBN #뉴스파이터 #김명준앵커 #동짓날팥죽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저작권자 ⓒ MBN(www.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