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프레스룸] NEW3 : 檢, 이재명 소환 통보 / 양현석 1심 무죄 / '깜짝 방미' 젤렌스키

<檢 이재명 소환 통보…李 "내가 그렇게 무섭나"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대표에게 오는 28일 검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자신의 고향 안동을 찾은 이 대표는 “이재명이 그렇게 무섭나 묻고 싶다”며 “이재명을 죽인다고 해서 무능함과 불공정함이 감춰지지 않는다”고 반발했는데요.
앞선 소환 통보에 의원총회를 열어 불응하기로 결정했던 이 대표, 이번에는 소환에 응할지, 잠시 뒤 알아봅니다.

<'마약수사 무마' 양현석 1심 무죄>
소속 가수의 마약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제보자를 협박한 의혹을 받은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양 전 대표의 행위가 비난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직접적인 해악을 고지해 협박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양 전 대표는 지난 2016년, 그룹 '아이콘'의 멤버 비아이의 마약 구매 혐의를 무마하기 위해 연습생 출신의 지인을 회유하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깜짝 방미' 젤렌스키…바이든 "패트리엇 제공">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을 깜짝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열차로 폴란드까지 이동한 뒤 미 군용기를 타고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이동했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해 2조 3천억 원의 추가 지원을 발표하며 항공기나 미사일 장거리 요격이 가능한 패트리엇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