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한강 잇는 명품하천 재탄생 예고
경기 고양시의 창릉천이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지난 7월부터 공모에 도전한 고양시는 총사업비 3,200억 원 가운데 85%를 지원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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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릉천을 찾아 정비계획을 검토하는 이동환 고양시장 / 사진제공 경기 고양시 |
제안 발표자로 직접 나선 이동환 고양시장은 재난에 취약한 점을 부각해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사업비의 60% 이상을 재해예방 사업으로 계획한 점이 유효했다는 평가입니다.
창릉천은 그동안 지속적인 주변 개발에도 종합적인 정비는 미비한 실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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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선정된 경기 고양시 창릉천 / 사진제공 경기 고양시 |
실제로 매년 장마철마다 기록적인 폭우에 하천이 범람해 교량이 주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은 민선8기 공약과 맞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성과"라며 "북한산에서 한강, 행주산성, 장항습지까지 하나로 연결되는 도심 속 'We 스마트 통합하천'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