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국내 유명 참치회사들이 어획한 참치를 하역하는 과정에서 빼돌린 혐의로 총책 55살 장 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1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장 씨 등은 계량업체에서 실제보다 중량이 가볍게 기록된 증명서를 발급받고 나서 그 차이만큼 참치를 빼돌리는 수법으로 지난 2년 동안 참치 547톤, 시가 202억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진우 / tgar1@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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