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관계자 “지출결의서 작성 과정 오기…임기 후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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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건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춘천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하고 있다.(제공=김보건 춘천시의원) |
문서를 위조해 개인 사택의 가구를 구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김보건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오늘(20일) 오전 춘천경찰서에 서 원장과 김 모 경영기획본부장을 사문서 위조와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최근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원장 집무실 가구를 구입한다고 지출결의서를 작성하고 실제 구입한 것은 원장 집무실의 가구가 아닌 원장 사택의 생활용 가구를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시민혈세로 운영되는 기관에서 신임 원장
이에 대해 진흥원은 실무자가 사진을 잘못 첨부하고 가구 명칭 등을 잘못 작성했고 원장 임기가 끝나면 오피스텔에 배치한 가구들은 진흥원으로 반납할 계획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장진철 기자 mbnsta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