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8일 오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하와이 호놀룰루로 향하던 여객기, 천장이 부서져 있는데요.
갑자기 강력한 난기류를 만났고 승객들이 자리에서 튕겨져나가 천장에 머리를 부딪쳤다고 합니다.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약 280여 명이 타고 있었는데 36명이 다쳤고, 이 중 11명은 중상을 입었다고요.
여객기는 다행히 호놀룰루 공항에 무사히 착륙해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사고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항공사 측은 이렇게 강한 난기류를 만난 게 무척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