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불편 직접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이 취임 이후인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44개 동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을 만났다고 경기 고양시가 밝혔습니다.
9월 16일 덕양구 삼송1동을 시작으로 12월 9일 고봉동까지 꼬박 4개월이 소요됐는데, 막바지인 12월 둘째 주에는 5일간 매일 3개 동씩 방문하는 등 빡빡한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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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들을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한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 / 사진제공 경기 고양시 |
이 시장은 교통·주민편의시설과 도시개발, 기피시설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눠 총 204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습니다.
구체적으로 도로개설 및 보도정비 38건, 마을환경개선 37건, 공공시설 확충 35건, 교통 관련 30건 등
이 시장은 "취임 첫해인 올해가 가기 전에 고양시 모든 동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을 뵙고 지역현안과 불편사항을 듣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며 "다양한 주민들의 어려움을 생생한 목소리로 듣고, 함께 고민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