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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
오늘(17일) 저녁 8시 10분쯤 고성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야산으로 번지면서 인근 거주 주민 8가구가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은 초속 7m에 달하는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번졌으며 산림당국은 장비 29대와 인력 112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가용 인원을 모두 화재 현장에 투입한 상태입니다.
불이 난 주택 안에 있던 일부 사람들이 대피했지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고성을 비롯한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 박은채 기자 icecrea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