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베트남 타이빈성과 우호교류협정 체결

계절근로자 도입 지원도 협력

↑ 베트남 타이빈성과 우호교류협정/사진=충북도 제공

김영환 충북지사를 단장으로 한 충북도 대표단은 오늘(15일) 베트남 북부 요충지인 타이빈성을 방문해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습니다.

두 지역은 경제무역과 산업노동, 문화, 관광 등 각 분야 교류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타이빈성과 계절근로자 도입 지원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와 타이빈성 여성기업협회가 경제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해 활발한 기업 교류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중심 충북와 베트남 북부 요충지 타이민성이 친구의 연을 맺었다"며 "여러 분야에서 함께 노력해 공동 발전하자"라고 말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