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정오가 지나면서 수도권으로 강한 눈구름대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 눈구름대가 오후 동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3㎝의 강한 눈을 내릴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충북 북부 지방에는 3에서 8㎝, 많이 내리는 곳은 최고 10㎝ 이상의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적설과 결빙에 취약한 곳을 중심으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철저히 할 것은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에 지시했습니다.
또한 주요 도로 제설 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이면도로, 전철역, 버스정류장 주변, 학교나 어린이집 인근 등 후속 제설 작업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추운 날씨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빙판길 안전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기, 강원, 충북, 경북지역에 내려진 한파 위기 경보 수준은 '주의'로 상향 된 채 이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행안부는 "비와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보행·운전 시 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리나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