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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11도 최강 한파…눈길 교통사고 속출
밤사이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최강 한파까지 덮치면서 도로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기 내륙과 강원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 다시 많은 양의 눈이 쏟아지겠고, 강추위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 지난해 고독사 3378명…50~60대 남성이 최다
혼자 살다가 세상을 떠난 뒤 발견된 고독사가 지난해 3,378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5배 이상 많았고 50~60대 남성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 주택 공시가 14년 만에 하락…보유세도 줄어
내년 전국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6% 가까이 내리며 2009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 하락했습니다.
특히 고가주택이 많은 강남과 서초, 송파는 10% 안팎으로 크게 떨어진 가운데 공시가격 하락으로 내년 보유세 부담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 신한울 1호기 가동…윤 대통령 "2조 이상 지원"
핵심 설비를 국산화한 첫 원전인 신한울 1호기가 착공 12년 만에 상업 운전을 시작했습니다.
새 원전의 가동으로 전력수급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육박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탈원전 기조가 우리 경제를 수습할 수 없는 상황까지 몰고 갔다"며 원전산업 정상화를 위해 내년 2조 원 이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단독] 외교부 '양금덕 서훈' 협의 2차례 묵살
외교부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에 대한 서훈 수여를 위한 인권위원회의 협의 요청을 2차례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외교부의 제동으로 서훈 수여가 보류되면서 인권위의 독립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박지원 소환…"문재인·서훈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소환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나 서훈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어떠한 삭제 지시도 받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고 이대준 씨 유족은 오늘 문 전 대통령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 정광재 기자 indianpa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