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어는 어제(12일) 울산공항에서 승객 50만 명 돌파 기념식을 열고, 50만 번째 탑승객에게 국내선 왕복항공권과 기념품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2019년 12월 김포-여수 노선에 처음 취항한 하이에어는 현재 제주와 울산, 사천, 무안 등 8개 노선을 왕복 운항하고 있습니다.
하이에어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도 새로운 노선을 개설해 하루 12편, 월 360편을 꾸준히 운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3월까지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라며, 국제선 신규 취항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김용덕 / 하이에어 부사장
- "내년 3월 말에는 일본 남부 지역을 목표로 하는 국제선 운송도 준비 중입니다. 앞으로도 하이에어는 지역공항 활성화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서 더 노력하는 항공사가 되겠습니다."
[박상호 기자 / hachi@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