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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중앙지방법원 (사진=연합뉴스) |
전국 최대 규모 법원인 서울중앙지방법원장 후보로 김정중 수석부장판사와 반정우 부장판사, 송경근 수석부장판사가 올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9일) 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세 부장판사를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임명은 김 원장이 하게 됩니다.
김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제2수석부장판사로, 광주 출신으로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해 사법연수원 26기로 서울행정법원, 서울고법을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습니다.
반 부장판사는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사법학과를 나온 뒤 사법연수원 23기로
송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 민사 제1수석부장판사로, 충북 청주 출신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사법연수원 22기로 서울지법, 청주지법 제천지원을 거쳐 변호사로 나왔다가 이후 법원으로 복귀해 재판연구관을 지냈습니다.
[우종환 기자 woo.jonghwa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