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봉현 가족 전방위 압박... 누나 집 압수수색 단행

↑ 사진출처=연합뉴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행적을 쫓고 있는 검찰이 김 전 회장 누나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그제(6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김 전 회장의 누나 A씨 자택에 검찰과 수사관을 보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김 전 회장이 쓰던 휴대전화와 각종 서류 등을 분석 중입니다.

검찰은 또 김 전 회장의 부모를 상대로 김 씨의 행적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달 11일 결심공판을 앞두고 팔당대교 인근에서 전자팔찌를 끊고 도주한 뒤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합니다.

[ 신영빈 기자 welco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