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이태원 참사 직후 현장에서 수거한 유류품의 마약류 성분 검사를 의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 사진=연합뉴스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달 4일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수거한 생수병 등 400여 점을 대상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류 성분 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두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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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경찰은 참사 초기 사고 원인이 마약 범죄와 관련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지예 기자 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