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 분규로 장기간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돼 온 세종대가 5년 만에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오늘(2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세종대 정상화 방안을 심의한 결과 7명의 정이사를 선임하기로 했다고
선임된 이사 중에는 옛 재단 측 인사들이 추천한 후보들이 대부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종대는 설립자인 주영하 씨가 아들인 주명건 전 재단 이사장의 비리를 진정·고소하면서 학내분규로 빠져들었고, 2005년 5월부터 임시 이사 체제로 운영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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