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씨는 지난달 18일부터 최근까지 체중감량 효과가 있는 향정신성의약품 69정을 판매하려고 인터넷 카페에 광고 글을 올린 뒤 28살 강 모 씨 등 2명에게 1정당 1천 원에 파는 등 모두 6만 9천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임 씨는 몸무게를 줄이려고 해당 제품 100정을 샀지만 31정을 복용한 후 불면증 등 부작용에 시달리자 나머지를 다이어트 희망자에게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천권필 / chonk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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