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ㆍ물류 중심 방안 모색…테슬라 제조공장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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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 월례조회에서 특화 전략산업 유치를 강조한 이동환 고양시장 / 사진제공 경기 고양시 |
이동환 고양시장이 경기북부 최초로 후보지로 선정된 경제자유구역 내에 바이오와 마이스, 반도체 문화 등 고양시만의 특화된 전략산업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시장은 오늘(6일) 직원 월례조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오는 2024년 최종 선정까지 직원 모두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이 시장은 "가장 중요한 건 경제자유구역 유치를 위한 내용을 채워나가는 것"이라며 "우리만의 핵심 차별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고민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시장은 또 "고양시가 주력하는 핵심 전략산업에 관심을 보인다면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한 당위성에 큰 힘이 실릴 것"이라며 "다양한 투자기회를 선점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AEG사와 K-컬처 클러스터 조성과 외자유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고양시는 테슬라 제조공장 유치에
고양시는 경기북부지역 물류 이동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경제ㆍ물류 중심의 경제자유구역 육성방안도 모색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국립암센터 등 6개 대형병원이 있는 만큼 고양시에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방안도 세웠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