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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청 외경/사진=충남도 제공 |
충남도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지방재정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는 예산과 기금 편성의 온실가스 감축 기여도 등을 분석해 재정 운용에 반영하는 제도입니다.
재정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편성·집행되도록 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사업에 힘을 실으라는 취지입니다.
중앙부처는 내
지방자치단체는 관련 법이 아직 개정되지 않아 당장 도입이 어렵게 되자, 환경부가 충남·부산·서울 은평구 등 3곳을 대상으로 내년 4월까지 시범사업을 진행합니다.
도 관계자는 "충남도의 2045년 탄소중립 실현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