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재소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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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특수본은 오늘(6일) 오전 10시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청장을 불러 참사 인지 시점과 보고 받은 시점, 이태원 일대에 기동대를 배치 않은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에
다만 특수본은 어제(5일) 이임재 전 용산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상관인 김 청장에게 법적 책임을 어느 범위까지 따져 물을 수 있는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특수본은 이와 함께 용산구청 문인환 안전건설교통국장과 최재원 용산구보건소장도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오지예 기자 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