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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노인일자리 설명회 현장 |
서울 양천구가 2,600여 개의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응원하는 '2023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12월 16일까지 참여 어르신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은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동 주민센터 마을지킴이 활동에 441명, 양천구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양천시니어클럽 외 11개의 수행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2,162명의 어르신을 모집합니다.
사업 유형별 모집인원은 '공익활동형 일자리 2,047명',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334명', '시장형 일자리 152명', '취업알선형 70명'입니다.
공익활동형 사업 참여자는 월 30시간(1일 3시간 이내) 활동 시 27만 원을 지급받고, 사회서비스형 사업 참여자는 월 60시간 근무 시 최대 71만 원을 받습니다.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 사업 참여자는 근로계약에 따라 급여가 별도로 정해집니다.
모집기간은 오는 16일까지며 동 주민센터와 수행기관(12개소)에 방문 접수하면 됩니다.
사업유형별 선발기준표에 의거해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하며 선발 결과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노인 일자리는 사회활동과 동년배 간 교류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소득 보전에도 기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채로운 시니어 사업을 적극 발굴· 운영해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응원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동훈 기자 no1medic@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