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동 공영 차고지에 주민 소통공간 조성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
2024년 착공해 2026년 상반기부터 운영 계획

↑ 별내동 스타라운지 위치도 / 사진=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가 별내택지개발지구의 임시 공영 차고지를 이용해 주민 소통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남양주시는 별내동 86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로 사업비 510억원을 투입해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 계획입니다.

시는 별내동 인구 증가에 따라 주민자치 기능 강화가 필요하고 문화와 여가 공간 확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상층엔 메타버스 체험 시설과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가 구축되며 주차장은 지하층에 마련됩니다.

착공 시기는 2024년으로 커뮤니티 공간은 2026년 상반기부터 운영됩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신설될 복합 커뮤니티 공간은 특색 있는 지역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