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오늘 한낮에도 서울은 2도 선에 그치며 평년 기온을 3도가량 밑돌겠고요. 체감 온도는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내일 낮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하며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3>한편, 대기의 메마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동해안과 서울 등 내륙 곳곳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는 만큼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오늘 전국 하늘 가끔 구름 많겠고요.
<남부>밤부터 호남 서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춘천 영하 7.5도, 대전은 영하 4.4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최고>낮 기온은 대전과 광주 4도, 대구는 5도 선에 그치며 종일 춥겠습니다.
<주간>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쪽지역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생활정보>당분간 한파 수준의 심한 추위는 없을 텐데요. 하지만, 겨울철에는 기습적인 한파가 자주 찾아오는 만큼 수도 동파사고는 미리 대비하는 게 좋습니다. 동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계량기 보관함 내부는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헌 옷이나 수건 등으로 보호함을 채워주고요. 테이프로 단단히 고정시켜줍니다. 또, 외출할 때나 밤사이에는 온수를 약하게 틀어 수돗물을 흘려보내면 수도관 동파 방지에 도움 되고요. 수도관이 이미 얼었을 때는 미지근한 물로 천천히 녹이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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