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주 1명·업소 실장 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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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 사진 / 사진=경기북부경찰청 |
경기 고양시 일대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풍속수사팀은 오늘(2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소 실장 4명을 검거하고 업주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해 9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오피스텔 8개 호실을 빌려 불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범죄 첩보를 입수하고 업소를 특정해 영업을 담당한 실장 4명을 검거했는데 당시 A씨는 도주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추적 끝에 도주한지 20여일 만인 지난 28일 A씨를
검거 과정에서 영업에 사용된 휴대전화 8대, 현금 118만원 등이 압수 됐고 범죄수익금 3억원에 대해 경찰은 기소전몰수보전을 신철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신·변종 성매매 업소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경기북부 내 불법 성매매 업소를 근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