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포스터/사진=유성구 제공 |
대전 유성구가 내일(2일)부터 4일까지 유성온천공원에서 크리스마스축제를 개최합니다.
유성온천문화축제의 겨울 버전으로 기획 된 이번 축제는 내일 성탄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마켓, 어린이놀이존, 크리스마스 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마켓에서는 크리스마스시즌을 겨냥한 트리, 리스, 캔들 등 홈데코용품과 선물용 제품 위주로 판매될 예정이며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꼬마레일기차와 어린이뮤지컬, 마술쇼 등도 마련됩니다.
또 유성온천 관광거점사업의 일환인 ‘빛의 거리 조성사업’이 축제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대학로와 온천로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입니
이번 빛의 거리 조성사업은 대학로 샹젤리제 거리 조성, 대온장 외벽 미디어파사드 연출, 대형미디어트리 등으로 구성되며 관광도시 유성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계절별 테마가 있는 축제를 통해 유성온천지구의 관광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