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 대피용 산소호흡기/사진=대전소방본부 |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5일까지 안전 약자 거주 시설 21곳을 대상으로 비상 대피용 산소호흡기를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대전소방본부가 지난 9월 많은 인명피해를 낸 대전 현대아울렛 참사를 계기로 화재 대피에 취약한 장애인과 노인, 어린이들에게 비상 대피용 산소호흡기를 보급해 안전을 확보하기로
비상 대피용 산소호흡기는 압축산소를 이용해 호흡하는 소형화된 공기호흡기로, 약 30분간 사용이 가능해 화재 시 인명구조와 대피 유도용으로 유용하게 쓰입니다.
소방본부는 21개소를 대상으로 만족도와 효과성을 분석해 노인복지시설과 아동양육시설 등으로 보급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