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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전남지사가 해양수산 신지식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 사진=전남도청 제공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1호 명예 해양수산 신지식인상을 수상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전국 광역단체장 최초로 해양수산 신지식인 최다 발굴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양수산 신지식인이라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김 지사는 "어린시절 김양식 어업인으로서, 어업인의 마음과 형편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도에서는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김 신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고, 천원여객선 및 도서벽지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어업인 복지를 위해 어촌 정주여건 개선 및 어업인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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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 기념 행사 모습 / 사진=전남도청 제공 |
한편 여수 디오션파크에서 열린 제6회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 기념 행사에서 영광군 김윤희 씨와 완도군 지영택 씨가 신지식인으로 선정돼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유공자 포상과 신지식인 장학생 선발 등이 진행됐습니다.
김윤희 씨는 법성포 재래식 전통 굴비 제조공정을
지영택 씨는 세계 최초로 인공종자를 이용한 국제 인증(ASC-MSC) 톳 생산에 성공해 신지식인으로 선정됐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