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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 사진 = 연합뉴스 |
검찰이 형집행정지 기간을 한차례 더 연장해달라는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집행정지심의워원회는 오늘(29일) 정 전 교수의 형집행정지 2차 연장신청을 검토한 뒤 연장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심의위는 연장이 불가능한 이유에 대해 "정 전 교수가 제출한 자료와 신청 사유, 현장점검 결과, 의료자문위원들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이 심의 결과를 존중해 연장을 추가하지 않기로 하면서 정 전 교수의 형집행정지 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로 결정됐습니다.
앞서 자
검찰이 이를 받아들여 지난 10월 풀려났는데, 정 전 교수 측이 추가 수술이 필요하다며 기간을 한 번 연장받았습니다.
[홍지호 기자 jihohong10@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