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밀집지역에 인력 확대·순찰 강화
서울시가 한파 피해를 줄이려고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시설복구반 등으로 구성된 한파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 이틀에 한 번꼴로 전화를 걸거나 현장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거리 노숙인 상담과 거리 노숙인 밀집지역에 인력 확대와 순찰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필요시 겨울철 난방용품 등 구호물품도 지급할 예정입니다.
최진석 서울시안전총괄실장은 “갑작스럽게 한파가 찾아온 만큼 한파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가동해 시민피해가 없도록 꼼꼼히 챙길 것이며, 시민 여러분도 강추위에
서울시는 사회관계망(SNS)과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시민행동요령을 알리고,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안내했습니다.
[ 신혜진 기자 hye0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