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총파업이 닷새째로 접어든 가운데, 강대강 대치국면을 보이는 화물연대와 정부가 조금 전인 오후 2시부터 첫 교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교섭이 무산될 경우, 정부는 초강경 대응에 나서겠다는 계획인데요.
대통령실은 내일 국무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파업 참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심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잠시 뒤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헬기 추락' 여성 2명, 국과수 감정 의뢰>
강원도 양양에서 추락한 헬기에 신고 인원 보다 많은 5명이 숨진 것으로 드러나 이목이 쏠린 가운데, 경찰이 신원미상의 여성탑승자 2명에 대한 DNA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사고 이틀째인 오늘,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경찰의 현장 합동 감식이 진행 중인데요.
경찰은 이들이 왜 헬기에 타고 있었는지에 대한 조사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오늘 밤 '가나전'…김민재 출전 아직 미정>
오늘 밤 10시, 우리나라 대표팀이 월드컵 2차전 상대 가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16강 진출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인데요.
부상에서 회복 중인 주축 수비수, 김민재 선수의 출전 여부를 두고 벤투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잠시 뒤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