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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의정부시 현안 해법 논의 / 사진=의정부시 |
의정부시가 경기도에 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의정부시는 지난 25일 김동근 시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데이터센터 건립 등 5가지 현안을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의정부시에 데이터 통합센터를 설치해 공공데이터 안전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통합센터 건립으로 경기북부 지역경제에도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지자체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2025년까지 공공 정보자원을 데이터센터에 모아 관리해야 합니다.
김 시장은 "타 시도와 달리 경기도는 시,군을 포함하지 않고 데이터센터 구축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8호선(별내선)을 의정부로 연장하는 사업에 대해 경기도 도시
7호선의 경우 단선으로 설계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를 복선으로 전환해 수요 증가에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개발제한구역 관련 지침 개정,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의정부시 공공개발 사업 참여 등을 경기도에 요청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