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제일대학교 특강 봉사 모습 / 사진=순천시청 제공 |
순천제일대학교가 순천시 자원봉사협의회와 함께 순천시 도사동 어르신 100여 명을 위한 종합건강관리 특강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순천제일대는 도사동 어르신을 모신 자리에서 백승한 교수가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식생활을 주제로 강연하고, 박나연 교수가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재활을 주제로 특강을 했습니다.
이후 어르신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참석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수록 체력은 약해지고 정신적으로도 우울감이 많이 생긴다"며 "이번 강의를 듣고 조금이라도 나를 위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살아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특강 봉사는 순천 제일대학교가 자체 예산을 편성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계획됐습니다.
성동제 순천제일대 총장은 "우리 대학 혁신지원 사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봉사
순천시 도사동 관계자는 "지역 소재 대학에서 도사동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세밀하게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지역에 믿을 수 있고 봉사 잘하는 탄탄한 대학이 있어 매우 든든하다"고 전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