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스타트업 1등 상
↑ 'FLY 50 어워즈' 시상식이 열렸다. / 사진 = 아시아 창업엑스포 제공 |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2', 아시아 창업 엑스포)에서 18만 달러를 걸고 경쟁을 벌인 어워즈 최종 결선에서 6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지난 9월 29일부터 진행된 예선에서는 14개국 178개사가 참가했고, 7개국 50개사가 최종 선발돼 경쟁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창업엑스포 사흘 동안 본선 IR피칭을 진행하고, 오늘 오전 시상식을 거쳐 6개 팀에게 상금이 주어졌습니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기업은 Innovation award(6만 불)에 베트남 스타트업인 BUYMED가 선정됐습니다. 이 기업은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전역에 전자 상거래 포털을 통해 의료 및 의약품 유통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 'FLY 50 어워즈' 시상식이 열렸다. / 사진 = 아시아 창업엑스포 제공 |
Creative award(3만 불 씩 2팀) 대한민국의 ㈜에스엘즈, 베트남의 Homebase가 수상했습니다. 에스엘즈는 건설과 IT를 융합해 스마트건설기술을 구현하는 콘테크(ConTech) 회사이고, Homebase는 베트남 부동산 기술 스타트업(PropTech)입니다.
↑ 'FLY 50 어워즈' 시상식이 열렸다. / 사진 = 아시아 창업엑스포 제공 |
또한, Rookie award(3팀 2만 불씩)에서는 대한민국 ㈜앤젤스윙, 대한민국 올리브유니온(주), 대한민국 ㈜타이로스코프 기업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 'FLY 50 어워즈' 시상식이 열렸다. / 사진 = 아시아 창업엑스포 제공 |
플라이 아시아(FLY ASIA) 김형균 공동운영위원장은 "사흘 동안 행사를 빛내준 스타트업 기업들에 감사하다"며 "이들의 성공과 유니콘 기업의 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 첫 개최된 아시아 창업엑스포와 함께 이들 또한 FLY50의 기수 형성으로 함께 성장해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또 "안타깝게 떨어진 스타트업들도 성공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피칭을 보여줬지만, 간발의 차로 떨어져서 아쉽다"며 "끝까지 FLY 어워즈와 함께 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