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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을 안내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 여명 가량 발생했습니다.
오늘(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만 9,089명입니다. 일주일 전보다 3,652명 늘어났습니다.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5만 9,034명이며 해외 유입 확진자는 55명입니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신규 확진자 수 추이는 4만 9,418명 → 5만 589명 → 4만 6,011명 → 2만 3,091명 → 7만 2,873명 → 7만 324명 → 5만 9,089명입니다.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로 월요일이었던 21일에는 2만 명대로 줄어들었다가 주 중반에는 7만 명대로 훌쩍 뛰었습니다.
하루 사이 위중증 환자는 40명 줄어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3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날(23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2.1%입니다. 총 1,581개 병상 가운데 508개 병상이 가동 중이며, 가용 병상은 1,073개입니다.
사망자는 59명 늘었습니다. 총 누적 사망자는 3만 223명으로 집계됐으며 코로나19 치명률은 0.11%입니다.
앞서 방역당국은 코로나19 7차 대유행을 공식화했으며 하루 최대 20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간격이 기존 이전 접종일 또는 확진일로부터 120일(4개월)에서 9
이에 대해 정부는 백신 접종 후 시간이 지나면서 면역이 떨어지기 때문에 겨울철 재유행에서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내달 17일부터는 기존 백신 접종이 중단되며,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량 백신인 2가 백신으로만 접종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