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프레스룸] NEW3 : 머스크 "한국 최우선 투자 후보지" / 김경수, 오늘 가석방 심사 / 與 "예산안 처리 후 국정조사"

<'한국 투자' 요청에 머스크 "최우선 후보지">
윤석열 대통령의 투자 요청에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한국은 최우선 투자 후보지 중에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오늘 첫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기 직전, 머스크와 화상통화로
테슬라가 아시아 지역 완성 전기차 생산을 위해 계획 중인 기가 팩토리 건설 후보지로 한국이 어떻냐는 제안을 했습니다.
여기에 머스크는 "한국을 최우선 투자 후보지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면서 여러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수 이번엔? 오늘 가석방 심사>
댓글 조작 혐의로 징역 2년이 확정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가석방 심사가 잠시 뒤 열립니다.
지난 9월 형기의 70%를 채워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올랐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았는데요.
이번에 가석방이 되도 2028년 5월까지는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석방시 친문이 결집의 구심점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잠시 뒤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국민의힘 "예산안 처리 후 국정조사">
국민의힘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관련해, 예산안을 먼저 처리하는대로 국정조사를 실시하자고 당론을 모았습니다.
'선 수사 후 국정조사' 방침을 철회하고 사실상 국정조사에 참여하기로 한 것입니다.
핼러윈 참사 희생자 유가족이 국정조사를 요구한 점 등이 이유로 꼽히는 가운데, 예산안 합의안 도출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