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검은색 차량은 정차 명령을 무시하고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등 도주하던 상황. 이때 근처를 지나던 한 시민이 가던 길을 멈추고 근처에 있던 바리케이드 두 개를 쓱 끌어옵니다.
곧 도주 차량은 경찰을 피해 다시 밖으로 나왔고, 주차장 출구를 나가기 직전 이 시민이 재빠르게 바리케이드를 밀어 출구를 막았습니다.
결국 도주 차량은 경찰에 붙잡혔고, 이를 확인한 시민은 유유히 자리를 떴다는데요. 도주 차량 운전자는 알고 보니 만취한 상태였고, 수배 중인 사실까지 드러나 현행범으로 체포됐다는군요.
경찰은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시민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중국 허난성의 공장에서 큰불이 나 38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치는 등 40명가량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허난성 안양시의 한 무역회사 공장에서 큰 화재가 났는데요. 소방차 63대와 소방대원 240명이 동원됐고 약 7시간 만인 밤 11시쯤 진화됐습니다.
공장 내 불법 전기 용접이 유력한 사고 원인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공장 안에 쌓여 있던 의류와 플라스틱이 불쏘시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자들은 대부분 인근에 거주하면서 고작 우리 돈 20만 원 정도의 월급을 받고 일하던 고령자들이었다는데요.
불길 속에서 신속하게 대피하지 못해 희생자가 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용의자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