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수사 필요성을 공식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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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뇌물 혐의 등을 수사 중인 검찰 관계자는 "(범죄사실에서) 정 실장의 역할과 권한이 이 대표와의 관련성 때문에 갖게 됐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 아니냐"는 질문에 "이 대표와의 관련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 권력을 가진 것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결과적으로 이 대표가 측근의 권한 행사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에 대한 조사의 필요성을 묻자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이 대표와의 관련성에 대한 수사 필요성은 정 실장 수사
앞서 검찰은 이 대표의 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 실장에 대한 공소장과 압수수색영장에서 이 대표를 160차례 이상 적시하며 사실상 이 대표에 대한 수사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 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