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세종대로 숭례문~삼성본관빌딩 구간서 사전집회
오후 1시 30분부터 여의대로 마포대교~서울교 구간서 본집회
↑ 전국건설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지난달 2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건설노동자 대정부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오늘(22일)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경찰은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전 시간대 세종대로 일대에서 사전 집회 후 오후 시간대 여의대로에서 대규모 집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세종대로 숭례문~삼성본관빌딩 구간에서 경찰 추산 1만 8000여 명이 참석해 사전집회를 개최 중입니다.
건설노조는 이후 오후 1시 30분부터 여의대로 마포대교~서울교 구간에서 4만 명 참가를 목표로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본집회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집회 시간대 세종대로는 태평에서 숭례문 방향
경찰 관계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하더라도 여의대로 구간은 여의동·서로 방향으로 우회 운행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