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MBN 날씨]절기 '소설' 오후부터 전국 비…동해안 최고 100mm↑

<1>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인 오늘 눈 대신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늘 아침 제주와 동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동풍의 영향과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지는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특히, 밤사이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자세한 예상 강수량은 경북 동해안과 경북북동 산지에 100mm 이상, 강원 영동에도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내륙은 5~20mm 안팎으로 양이 많지 않겠습니다.

<위성>이 시각 위성 영상입니다. 현재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끼어 있고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습니다.

<중부>여기에 서쪽 지역은 오전까지 먼지가 뒤엉키면서 시야가 더욱 답답하겠습니다.

<남부>또, 동해안 지역은 오늘 오전부터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들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7.2도, 대전 8.2도, 광주는 11.3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최고>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 15도, 부산은 18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주간>비는 내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 지역은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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