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짐칸에 하수도관 잘 묶여 있었는 지 등 사고 경위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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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럭 / 사진 = 연합뉴스 |
달리던 화물트럭에서 콘크리트 하수도관이 떨어져 승용차가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1일 낮 1시 40분쯤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의 인천김포고속도로 통진IC 인근에서 달리던 25t 트럭에 실려있던 콘크리트 수로 배관 10개가 도로 위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부서진 콘크리트 파편이 사방으로 튀면서 반대 차로에서 마주 오던 승용차 2대가 일부 파손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사고 여파로 한때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트럭에서 떨어진
경찰은 트럭 짐칸에 하수도관이 잘 묶여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추락 방지 조치를 소홀히 한 정도에 따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지, 행정 처분인 통고 처분을 할지 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