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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제일대 봉사단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사진=순천시청 제공 |
순천제일대 교직원과 학생, 이미용봉사단체 180여 명이 지난 18일 순천시 도사동 금전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습니다.
순천제일대학교 소속 안전봉사대를 포함해 10개 봉사동아리가 금전·동너마을 취약계층 32가구를 방문해 전기‧가스 점검, LED전등 교체, 가스 타이머, 화재감지기 설치, 대문 도색, 마을 대청소 등 재능 기부를 했습니다.
화재감지기를 설치한 어르신들은 "혼자 살고 나이가 많다보니 가스 불을 잠그는 것을 깜박 할 때가 많다. 불이 나면 소리가 나면서 알려준다고 하니 마음이 한결 안심이 되고 좋다"며 봉사단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순천제일대 성동제 총장은 "이번 자원봉사대축제는 교직원과 학생 그리고 민간 이미용자원봉사 단체가 협업해 더 의미 있고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하게 작은 행복을 줄 수 있는 지역 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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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제일대 봉사단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사진=순천시청 제공 |
순천제일대는 최근 내년 열리는 순천만정원박람회 입장권을 구매하고, 지역 기업과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