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한국 역도 간판 진윤성과 가와지쌀 나눔 행사 개최

↑ 고양특례시 ‘진윤성 역도 선수와 거리 리프팅’ 개최 / 사진 = 고양시

고양특례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이웃에게 쌀을 기부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합니다.

고양특례시는 오늘(18일) '진윤성 선수와 함께하는 거리 리프팅'을 내일 오후 2시 일산문화광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 고양특례시에 입단해 지난해 세계선수권 남자 109kg 인상 1위, 올해 전국체전 용상 1위, 합계 1위를 차지한 진윤성 역도 국가대표 선수가 행사 진행을 맡아 시민을 만납니다.

행사는 시민이 바벨을 들면 든 무게의 10%를 가와지쌀로 바꿔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만 19세 이상 운동 경력이 있는 성인이면 현장에서 출연 및 참가동의서를 작성해 참가할 수 있습니다.

행사 현장에는 안전을 위해 몸을 풀 수 있는 공간과 안전요원이 배치될 예정입니다.

[장덕진 기자 jang.deokji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