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제20회 양촌곶감축제' 다음 달 9일 열린다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려

↑ 제20회 양촌곶감축제 포스터/사진=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시가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양촌곶감축제’을 개최합니다.

이번 제20회 양촌곶감축제는 ‘감빛 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르는 햇빛촌’이 주제입니다.

축제 첫날 풍물놀이, 밸리댄스, 평양예술단 공연 등의 다채로운 예술 무대를 비롯해 개막 퍼포먼스와 공식 개막식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릴 예정입니다.이어

둘째, 셋째 날 역시 본무대에서는 관광객 노래자랑과 전국곶감 가요제 등의 신명나는 무대가 벌어질 예정입니다.

동시에 즐길 거리가 가득한 상설 부대 행사로 메추리 구워 먹기 체험과 감 깎기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가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도 마련됩니다.

아울러 양촌에서 생산ㆍ건조된 명품 곶감과 지역 농ㆍ특산물이 가득한 특설 홍보ㆍ판매장이 열려 ‘논산의 맛’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농업인 판로 확보와 수입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논산시는 양촌면과 양촌곶감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방식 축제임을 감안해 체험형 프로그램 구성과 방문객 안전 도모에 초점을 맞추고 전국 관광객을 맞이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