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청 외경/사진=충남도 제공 |
충남도는 김 황백화로 어려움을 겪는 서천지역 어업인을 위해 예비비 10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 황백화는 세포질 내 물주머니가 커지면서 엽체가 황백색으로 변하고 엽체가 탈락하거나 퇴색하는 현상입니다.
서천 지역 김 황백화 피해는 지난 2017년에 이어 5년 만으로, 황백화 발생 어장은 서면·비인면·마서면 등 24개소 3136㏊, 5만여 책으로 서천 김 양식 어장의 94%에 달합니다.
도는 가을철 극심한 가뭄에
이에 따라 도는 서천군에 질소계 영양물질을 구매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도는 한국농어촌공사에 영양염류 공급을 위한 담수 방류를 요청해 서부저수지와 금강하구둑 등에서 긴급 방류하기도 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