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경복대학교, 6T 산업 업무협약

'첨단미래산업 경제도시' 청년 인재 양성 첫발
경복대, 관련 교육 진행…2년간 인건비 지원

경기 남양주시가 경복대학교와 청년 대상 6T 산업 연계 현장형 교육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6T 산업이란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문화콘텐츠기술(CT), 정보기술(IT), 환경공학기술(ET), 우주항공기술(ST) 등 미래를 선도할 6개 첨단산업을 의미합니다.

↑ 경기 남양주시-경복대학교 업무협약식 / 사진제공 경기 남양주시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관학 프로젝트 공동 추진과 지역 인재 고용 확대를 위한 기술·교육 지원, 취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교류하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남양주시가 지역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관련 필요 인력 수요를 조사하면 경복대학교에서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구인·구직을 연계해 최대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으로, 관·학·민이 모두 나서 청년의 상상력과 창의력, 잠재력을 키워 주고자 한다"며 "필요한 인재를 사회에 공급하고, 글로벌 스탠다드 기업이 남양주시에 자리 잡게 된다면 그보다 더 좋은 초석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