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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전 광주 서구 광덕고등학교에서 방역업체 관계자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을 방역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수요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 6,587명으로, 전주 동일(6만 2,472명) 대비 4,115명 늘었습니다.
이날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인구는 67명입니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는 2,635만 7,464명이 됐습니다.
최근 일주일(11.10.~16.)간 일일 확진자 수는 5만 5,357명→5만 4,519명→5만 4,328명→4만 8,465명→2만 3,765명→7만 2,883명→6만 6,587명입니다.
밤새 사망자는 47명 늘어 총 누적 사망자는 2만 9,79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재원 중인 환자는 41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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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선유고등학교 교실에서 시험장 준비 작업이 한창인 모습. / 사진 = 연합뉴스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도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유행 속에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오늘 각 시험장에서 시행되는 수능 예비소집에서 수험생들은 자신의 선택과목이 기재된 수험표를 받게 됩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인 수험생의 경우 형제·자매, 친인척, 직계가족이나 교사 등이 수험표를 대리 수령할 수 있습니다.
수능 당일인 17일, 증상이 있는 수험생들은 일반 시험장 내에 마련된 별도 시험실, 격리자는 별도 시험장, 입원 치료자는 병원에서 시험을 봅니다.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은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있어야 합니다.
점심 식사 시간에는 종이 칸막이를 자신의 책상에 직접 설치하고 그 자리에서 식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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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교육부는 수능 하루 전인 오늘 증상이 있는 수험생들은 유전자증폭(PCR) 검사 대신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