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6일) 기자회견…경제자유구역 구체적 구상안 밝힐 듯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이 중동의 대표적인 경제자유구역으로 손꼽히는 아랍에미리트를 찾아 경제자유구역 전략수립에 나섰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물류업 활성화를 위해 자유무역지대(Free-zone)를 운영하는데, 이곳의 무역 규모는 아마랍에미리트 총 무역량의 35%를 차지하는 1천690억 달러입니다.
이 시장은 지난 13일 두바이 공항 프리존과 헬스케어시티, 세계무역센터를 시찰하며 세계 경제특구로 성장한 두바이의 현황과 성공사례를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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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바이 공항 프리존을 방문한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 / 사진제공 경기 고양시 |
어제(14일)는 2008년 세계 최초 탄소제로 도시로 건설된 마스다르 시티를 방문했습니다.
마스다르 시티는 다양한 산업의 다국적·스타트업 기업 진출의 요충지로, 이 시장은 고양시의 바이오·마이스·K-컬쳐 등 전 분야의 지역 전략산업을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해 활성화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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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이 마스다르 시티를 방문해 관계자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 사진제공 경기 고양시 |
이 시장
한편, 이 시장은 내일(16일)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 선정과 이번 출장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