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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혁빈 CVO/사진=연합뉴스 |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현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가 아내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창업자 중 한 명인 그는 보유자산이 약 9조원으로 한국 4위의 부자(포브스 집계) 인데요,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 규모가 수조원에 달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14일 법조계와 정보기술(IT) 업계 등에 따르면 권 창업자 아내 이모 씨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과 재산분할 소송이 마무리될 때까지 권 창업자의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주식 등을 처분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가처분 소송을 제기해 최근 인용 판결을 받았습니다. 주식처분금지 가처분은 상대방이 가진 주식을 처분하지 못하게 조치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하는 것으로, 이 씨가 이혼 소송을 앞두고 재산분할을 고려해 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권혁빈 CVO는 2002년 스마일게이트를 창업했습니다. 이후 지주회사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대표이사와 이사장을 거쳐 2
[디지털뉴스부]